[창업경영신문 최환기자] 한식 프랜차이즈는 시장에서 유행을 타지 않는 안정적인 업종으로 꾸준한 수요가 있는 창업아이템이다.

2000년 대 이후 한식 프랜차이즈는 급증하기 시작해 현재 국내 한식 프랜차이즈는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 거래 홈페이지에 공개된 정보공개서만 해도 3,314곳이고, 한식 가맹점 수는 40,548곳(2021년 통계청)이다.

현재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총 12,061개로 한식 프랜차이즈가 27%를 차지하고 있다. 이미 포화상태라고 할 수 있으나 매달 정보공개서 등록 현황을 보면 여전히 한식 프랜차이즈가 가장 많다.

예비 창업자가 한식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을 고려하고 있다면, 우선 창업비용을 산출해야 한다.

창업비용 산출 방법은 먼저 창업하려는 하는 한식 프랜차이즈 목록을 뽑아 보는 것이다. 그리고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정보공개서에 들어가서 꼼꼼하게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해당 한식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의 정보공개서 창업비용을 정리한 후, 관심 있는 한식 프랜차이즈 본사의 홈페이지 창업비용을 정리한다. 다음엔 정보공개서와 프랜차이즈 홈페이지의 창업비용을 보고 창업하려는 창업아이템의 일반적인 창업비용을 숙지한다.

이제 가장 마음에 드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선택하고, 선택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 전화를 하거나 찾아가서 구체적인 창업상담을 한다.

이 단계에서 창업하려는 매장을 여러 개 확보해서 정보를 가지고 있으면 좀 더 명확하게 정보를 구할 수 있어서 좋다. 창업 상담자를 잘 만나면 매장의 상권분석도 자연스럽게 될 수 있다.

이렇게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서 확인한 창업비용을 정리해서 가까운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찾아가 가맹점주로부터 실제 정보를 확보해서 비교 확인하면 구체적인 상황 파악이 좀 더 쉬워진다.

아울러 창업경영신문 ‘프랜차이즈가맹본부 평가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좀 더 구체적인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창업경영신문은 ‘창업경영신문 한식 프랜차이즈 순위(1~18위)’를 2022년 12월 3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정보공개서의 계량적 정보를 바탕으로 자체개발한 평가기준에 따라 표준점수를 산출해 발표했다.

2022년 12월 31일 정보공개서 자료를 기준으로 작성한 한식 프랜차이즈 순위 1~18위이며, 정보공개서 분류로는 외식, 한식 프랜차이즈이다. 예비창업자라면 한식 프랜차이즈 가맹본사 평가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창업경영신문 프랜차이즈 랭킹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정보공개서의 계량적 정보를 바탕으로 회사규모와 성장, 재무 안정성, 광고 홍보, 관리 충실도, 가맹점 수익성 등으로 분류해 점수를 부여해 표준점수를 산출했다. 자체개발한 평가 기준이기 때문에 가맹본부 평가 시 참고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다.

다음은 한식 프랜차이즈 순위 1~18위까지 창업비용을 비교해 놓은 것이다.

창업비용 분석에서 프랜차이즈 가맹점별로 여러 평형의 타입이 존재하는 경우 평수가 가장 큰 타입으로 창업비용을 기재했다. 세부내역은 정보공개서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마다 인테리어 비용의 산정방식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창업비용은 총 비용을 비교하는 것이 보다 정확하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인테리어 비용을 받지 않는 경우, 위 창업비용과 별도로 인테리어 비용이 소요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 밖에 창업비용에는 임대보증금 등 점포 임차와 관련된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