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경영신문 최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유망 소상공인ㆍ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전 국민 상생소비 캠페인, ‘7일간의 동행축제’의 주요 특별판매전 세부내용을 발표했다.

올해 7일간의 동행축제에는 소상공인ㆍ중소기업과 국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기업, 유통업계, 소상공인ㆍ중소기업 협ㆍ단체 등이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다. 올해 행사규모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주요 온라인상점가 및 오프라인 유통매장 등 총 235개 채널에서 6,000개 이상의 유망 소상공인ㆍ중소기업 제품이 특별판매전에 나서게 된다.

먼저 G마켓, 위메프 등 국내 주요 쇼핑몰 66개에서 약 5,000개 제품이 참여하고, 최근 새로운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서도 유명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해 200여개 제품 판매전에 나선다.

TV홈쇼핑ㆍT커머스 특별방송에도 120여개 제품이 참여해 TV를 통해서도 동행축제 상생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 판매전에는 ‘상생소비복권’이 처음으로 도입된다. 상생소비복권은 대부분의 오프라인 매장이 모두 참여대상이다. 전통시장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소상공인 영업장이 이벤트 대상에 포함돼 전반적인 오프라인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전국 오프라인 유통매장 64곳에서도 동행축제 특별판매전 등이 개최된다. 대형마트 12곳, 백화점 8곳, 아울렛 5곳 등 대형 유통매장에서 중소기업 제품 특별기획전 등을 추진하고, 구매고객에 상품권 증정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많은 고객이 전통시장을 찾고,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동행축제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전국 모든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경품추첨 행사가 개최되며, 8월 29일에 출시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통해서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지역축제, 문화공연 등과 연계한 지역별 소상공인ㆍ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도 전국에서 개최된다. 한강달빛야시장과 연계한 판매전은 9월 2일(금)부터 9월 3일(토)까지, 이천도자기축제와 연계한 판매전은 9월 2일(금)부터 9월 4일(일)까지 열린다.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도 9월 2일(금) 17시에는 무주 ‘반딧불축제’, 9월 4일(일) 11시에는 괴산 ‘고추축제’에서 진행한다.

이번 동행축제에는 많은 대기업, 벤처기업 등이 소상공인ㆍ중소기업 유망제품을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에서는 중소기업제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시네마 티켓을 제공하고, CGV에서는 동행축제 온라인 판매전 구매고객에 영화 3천원 할인권과 콤보 2천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9월 1일부터 7일간 진행되는 동행축제가 우리 경제에 선한 영향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상생소비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올해 행사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7일간의 동행축제와 관련된 특별판매전 및 행사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행축제 공식 누리집,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